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수목병해 진단방법을 교육하는 워크숍을 20-22일 제주시 한라수목원 내 자연생태학습장에서 개최한다.

전국 각 도의 산림환경연구소와 수목보호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미경으로 수목병해를 관찰하는 실무교육과, 도내 벚나무빗자루병 피해 및 방제 지역에 대한 답사를 통한 현장교육이 이뤄진다.

또 국립식물검역원 현익화 박사가 소나무재선충병, 푸사리움가지마름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외국에서 유입돼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외 병해충의 유입차단 방안에 대해 강의된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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