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18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에버리스골프장 앞 평화로에서 코란도 차량과 승합차가 충돌,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 강모(30)씨와 승합차 탑승자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승합차에 타고 있던 9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쪽으로 가던 2인승 코란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승합차와 정면으로 충돌한 뒤 전복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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