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일제전적지인 가마오름 진지동굴에서 20~40대 추정 여성 사체가 발견됐다.

24일 오전 11시50분께 제주역사문화진흥원 등이 제주시 한경면 가마오름 동굴진지서 학술조사를 벌이던 중 백골 변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현장조사와 발견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변사체의 DNA 감정을 의뢰했다.

또 사체 발견 주변 마을 등을 대상으로 가출인이나 행방불명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제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