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7일로 예정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새 수입조건 고시가 이번주 중으로 늦춰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장관 고시와 관련해 관계부처 등과 협의가 필요해 시간이 걸린다며, 그러나 이번 주는 넘기지 않는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쇠고기 고시를 앞두고 26일 저녁에도 청계광장에서 19번째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경찰이 지난 주말 시위에서 연행된 60여 명에 대해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무부는 이날 "불법집회를 선동하고 배후조종한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검거해 엄정처리하도록 검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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