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아나존슨 4 영화 팜플렛.
지난 22일 개봉해 첫 주 4일 동안 국내에서 전국 160만 관객을 동원한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측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51개국에서 지난 22일 동시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영화가 공개된 총 51개국 모든 국가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인디아나 존스'는 올해 개봉 첫 날 최고 스코어, 최단기간 100만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예매율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2008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가 2주 동안 기록한 흥행수입(9107만 달러)을 개봉 첫 주만에 뛰어 넘으며(1억2600만 달러) '역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합계 전세계적으로 총 12억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영화는 다시 한 번 전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인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히 생활하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고고학자를 꿈꾸는 청년 머트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의 제안으로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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