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6월 열리는 4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1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성산포에서 오는 6월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철인3종 경기대회에는 전국 800여명의 철인과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칠십리검도베기대회에는 전국 300여명의 검도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BC카드배 클래식, 기업사랑 전국 경제인 골프대회도 열려 38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6월에 개최되는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통해 5000여명의 스포츠관광객이 서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1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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