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제주여상 2학년)와 조수연(" 1학년)이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한우슈협회는 최근 선수선발강화위원회를 개최, 이수지와 조수연을 비롯한 청소년 국가대표 12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이수지와 조수연은 지난달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벌어졌던 제20회 회장배 전국우슈대회 겸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1, 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수지(-60kg)와 조수연(-56kg)은 올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지는 제2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당당히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수지와 조수연은 이번에 청소년대표에 선발됨에 따라 제주우슈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혜란(제주중앙여중 1학년)과 이기형(외도교 6학년)도 남권과 태극권종목에서 청소년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제주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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