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지난 30일 일본 시모노세키상공회의소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행사에서는 스즈오 스스무(鈴尾 進) 시모노세키상과  국제교류위원장 일행의 내방을 받고 상호 교류방문과 무역, 경제 등 여러분야에서 교류촉진 방안을 협의했다.

문홍익 회장은 인사말 통해 "제주도는 중앙정부로부터 광범위한 권한을 이양받은 자치도이며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모노세키상공회의소 관내 기업인과 폭넓은 상호교류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즈오 스스무(鈴尾 進) 시모노세키상의 국제교류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양 지역의 경제발전에 노력하고,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지난 1987년 7월 23일 제주상공회의소와 일본 시모노세키상공회의소는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그동안 양 지역을 상호교류 방문을 해 왔다.<제주투데이>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