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김병호)은 지난 29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제주도지부(회장 양예홍)와 공동 주관으로 제2회 전도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를 개최했다.

플라잉디스크는 시각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한 생활스포츠다.

지난 2007년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는 플라잉디스크대회는 도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생활스포츠 보급차원에서 시각장애인부와 지적장애인부 종목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장애인생활스포츠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본 대회가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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