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순)와 한라봉특화작목산학연 협력단(단장 한상헌교수)은 한라봉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컨설팅은 한라봉 조기적과의 중요성과 시기별 재배관리방법에 대해 오는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별로 순회하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적절한 적과 요령 및 시기별 관리요령, 과실 발육단계별 하우스 온도 및 토양수분관리, 포장내 문제점 등을 한라봉산학연협력단 기술자문위원들이 각 분야별로 진단.처방하며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가의 의문점을 현장에서 해결해 준다.

한편, 농협는 한라봉 현장 컨설팅뿐만 아니라 품질기준, 적기출하 지도 및 판촉 유인물 제작, 각종 소비촉진활동 등을 통한 한라봉 명품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제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