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성필)는 서귀포중문 푸른마을 460세대에 대해 분양전환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전환되는 서귀포중문 푸른마을은 지난 2003년 6월에 입주한 단지로 51㎡(19평형) 224세대, 59㎡(22평형) 236세대 등 총 460세대로 구성됐다.

오는 6월말로 임대가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분양전환이 시작된다.

분양전환 가격은 호별 평균가격기준으로 전용 51㎡(19평형)은 4779만1000원, 59㎡(22평형)은 5792만1000원이다.

국민주택기금의 융자를 원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세대별 2500만원 한도내에서 저렴한 이율로 대환해 줄 예정이다.

계약체결은 다음달 10일부터 8월 20일중 총 6회에 걸쳐 출장 계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계약장소는 서귀포중문관리소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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