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언 제주교육감.
양성언 제주교육감은 23일 주간 기획.조정회의를 통해 "원유 값이 폭등해 서민들이 직격탄을 맞고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교직원들부터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각종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

양 교육감은 또 "에너지 절약운동이 학교현장까지 폭넓게 확산되도록 종합적인 에너지 절약대책을 수립하해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각급 단위학교에서도 에너지 절약대책에 적극 호응해 여름철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구 사용을 억제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야 한다"며 "이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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