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업비는 28억92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중증장애수당 대상(1~2급) 가구에 유가보조금을 7월부터 매월 가구당 2만원씩 내년 6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1691가구, 차상위 중증 장애수당 대상 357가구 등 총 1만2048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현재 매월 생계.주거급여, 교육 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비가 지원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동보육료 전액지원, TV수신료, 전화(이동전화 포함), 전기료 감면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저소득층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생활안정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켜 나갈 방침이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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