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은 사계절 꽃 피는 거리 만들기와 불법 주ㆍ정차 없는 시가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안덕면(면장 강용식)은 아름다운 꽃 거리, 불법 주ㆍ정차 없는 시가지 조성에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2개소는 원아들이 직접 기초질서 지키기 가두 캠페인 붐 조성 추진 및 화순리 노인회(회장 양성효)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성용)가 합동 계도 활동 전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불법 주.정차 없는 시가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덕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기응)는 매월 2회 안덕중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질서 캠페인 전개, 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자)는 버스승강대 환경정비로 이용객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지역의 청정이미지에도 한 몫 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일일 환경 미화원 시책과 야간 환경클린 감시단의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활동 전개, 단속 위주로 강력하게 행정처분 등을 통해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덕면은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관내 20개 구간에 대해 22개 단체 1000여명 마을주민 및 회원들은 매주 1회씩 직접 빗자루를 들고 마을 안길 구석구석을 내 집 청소하는 등 민간주도의 뉴제주 운동 추진과 청정 관광지 이미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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