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맞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3개 유산지구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 관광객과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한라산 등 3개 유산지구를 찾은 관람객들은 문화재 관람료 및 국립공원 시설사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관람료는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한라산의 경우는 주차시설 사용료 500~3700원, 야영장시설 사용료 3000~6000원, 샤워장 사용료 300~600원 등이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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