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지사가 교육규제 완화와 의료특구에 대해 도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도민 설득에 나서라고 간부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김 지사는 2일 오전 사무관 이상 간부회의에서 "3단계 제도개선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제하고 "영리 의료법인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설득 시킬 것은 설득하라며 이것을 못 살리면 제주 발전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교육 영리법인이 허용 되지 않으면 영어 교육도시에 누가 투자 하겠느냐"며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내용을 도민에게 알리라고 지시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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