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들이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50명으로 구성된 배드민턴 남.여 대표팀이 지난 1일 제주에 와 2일 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한 '지옥훈련'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싱가폴 배드민턴 대표팀도 때맞춰 제주 전훈을 시작했다.

오는 23일까지 이뤄지는 전훈 기간에 두 팀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들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관 정비, 훈련장 배정, 교통.숙박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 대표팀에는 박성환, 김민정 등 제주출신 선수 2명이 포함됐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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