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IT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청정 제주 고품질 u-수산양식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2개 컨소시엄이 제안 입찰해 (주)인투비, (주)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 등으로 구성된 인투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투비 컨소시엄은 제주 지역업체가 주관사업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도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마무리 하는 데로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 후 계약을 하고 사업을 착수한다.

이 사업은 다음해 1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며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약식장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생명산업인 1차 산업과 공공서비스 분야에 IT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가 IT신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정 제주 고품질 u-수산양식 지원 시스템'은 u-IT 신기술을 활용해 양식어장의 현대화와 안전한 유통체계 수립으로 제주 양식 수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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