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토양피복 재배기술 핸드북'을 제작, 도내 439농가에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에는 토양피복 재배에 적당한 장소와 방법, 토양피복후 물관리방법과 신맛(산함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작업순서와 토양피복시 유의사항 등이 담겨져 있다.

또한 피복효과와 함께 지금까지 연구한 실적에 대한 시험결과도 소개됐으며, 앞으로 토양피복재배 감귤의 가격 차별화 전략방안과 시범과 관행재배 출하사례 비교분석, 표준화된 '토양피복재배 관리력'을 담아냈다.

한편 토양피복 재배는 당도향상과 완전착색과 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노지감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실제로 타이벡 피복재배감귤은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브릭스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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