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수백만원대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현역군인 김모씨(22, 제주시)를 붙잡아 육군헌병대로 인계했다.

김씨는 지난 4월 14일 오후 9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47, 여)의 집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18k 금반지를 훔친 혐의다.

또 김씨는 지난 달 1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150만원 상당의 18k 금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금까지 박씨의 집에서 모두 4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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