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자유선진당 제주도당과의 정책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10시 자유선진당 도당 사무실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4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에서 민주노동당과 현안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관광고비용. 불친절 해소를 비롯해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대책, 서민생활 안정대책, 투자유치 추진상황, FTA 1차산업 육성 대책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또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보장, 특별자치도특별법 3단계 제도개선, 제주 신공항 건설 등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두 당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폭 넓은 의견을 나눈다.

한편 도는 지난 7일 한나라당 제주도당을 시작으로 도내 각 정당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및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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