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와 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제주은행 영업부(부장 김대식)의 '사랑의 밥짓기' 봉사활동이 1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제주은행 영업부의 봉사는 향토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영업부 직원들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 점심시간 때 제주시청 어울림 쉼터를 찾아 삼다봉사회와 함께 노인.노숙자 100 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지금까지 계획된 봉사활동을 한번도 거른적이 없다.  

이달 첫째주 화요일인 2일에도 직원들이 어울림 쉼터를 찾아 온정의 손길을 폈다.

이날 직원들은 봉사활동 1주년을 기념해 특별식으로 빵도 제공했다.

김대식 부장은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김으로써 부서 근무 분위기도 갈수록 좋아지는 등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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