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신백훈)는 8일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농촌사랑 시범마을 및 농촌체험장' 준공식을 갖고 '1사1촌 농.도 교류 활성화' 추진을 다짐했다.
이 마을은 2007년 농협 중앙회로부터 '1사1촌 자매결연 시범마을'로 지정됐다. 그 이후 이 마을엔 2억1800만원이 투입돼 목초지.산책로 조성, 낙농체험장 시설, 마을지도 홍보물 개발 등 관광활성화 및 인프라구축 사업이 추진됐다.
농협은 지난해 8월엔 자매결연 시범마을로 선정된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대해 3억1500만원을 투입, 비슷한 사업을 폈다.
제주농협은 이들 시범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테마 육성비로 마을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제주사랑 꽃 심기, 1교1촌 농촌체험학습, 팜스테이마을 육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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