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열린 '농촌사랑 시범마을.농촌체험장' 준공식 테이프커팅(왼쪽)과 유공자 시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촌마을의 관광.소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장이 제주에서 문을 열었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신백훈)는 8일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농촌사랑 시범마을 및 농촌체험장' 준공식을 갖고 '1사1촌 농.도 교류 활성화' 추진을 다짐했다.

이 마을은 2007년 농협 중앙회로부터 '1사1촌 자매결연 시범마을'로 지정됐다. 그 이후 이 마을엔 2억1800만원이 투입돼 목초지.산책로 조성, 낙농체험장 시설, 마을지도 홍보물 개발 등 관광활성화 및 인프라구축 사업이 추진됐다.

농협은 지난해 8월엔 자매결연 시범마을로 선정된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대해 3억1500만원을 투입, 비슷한 사업을 폈다.

제주농협은 이들 시범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테마 육성비로 마을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제주사랑 꽃 심기, 1교1촌 농촌체험학습, 팜스테이마을 육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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