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오는 13일 오후6시 30분 박물관 강당에서  '현악으로 듣는 영화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주 토요일 국립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08 토요박물관 산책'행사의 열세 번째 공감 프로그램으로 제주솔로이스츠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마지막 황제' '인생은 아름다워'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시네마 천국' 등의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음악과 영상을 조화시켜 음악이 주가 되고, 영상은 조연이 되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주솔로이스츠앙상블은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실력으로 크로스오버, 재즈 등의 폭넓은 레퍼토리 연주를 통해 전통 클래식의 저변화를 꾀하고 있는 현악팀이다.

아울러 20일에는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 '불편한 진실'이 상영된다. 문의= 720-8022. <제주투데이>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