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자전송(SMS) 서비스가 인.허가 및 사회복지 민원처리 결과 분야까지 확대된다.

제주시는 문자전송 서비스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오는 11월부터 민원.위생.복지.민방위.건축 분야 등 민원처리 결과까지 알려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3월 도입된 문자전송 서비스는 지금까지 재난재해.지방세.차고지증명제.대형폐기물배출신청.인감대리발급통보.사이버파발마 등에 한해서 만 제공돼왔다.

11월부터 시행될 서비스 영역은 ▲유기한민원처리결과알림 ▲위생행정알림 ▲장애인등록알림 ▲민방위교육안내 ▲건축민원처리알림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는 8월말까지 총 156만여건의 문자전송 서비스를 실시, 월 평균 19만5000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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