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상습적으로 고물을 훔친 혐의로 차모씨(64, 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차씨는 지난 5월 6일 제주시내 모 음향점 앞에서 엠프 받침대 등 41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또 차씨는 지난 7월 7일께에는 김모씨(40, 제주시)의 집 주차장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소형굴삭기 덮개를 훔치는 등 모두 7회에 걸쳐 257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씨가 30여건의 절도범행을 자백함에 따라 여죄를 추궁중이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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