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JDC 이사장이 미국 뉴욕 맨해튼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투자설명회에서 제주지역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 팔레스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에는 교육, 의료 사업 및 관광개발 분야 관심투자가, 정재계 유력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JDC는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제주도의 투자환경, 의료와 교육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미국사회에서도 저명한 태권도 대부 이준구 JDC 홍보대사가 제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은 찬조 연설을 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도 제주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자본투자환경, 정부지원제도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공식행사 마무리된 후에도 모던 헬스케어 매거진(Modern Healthcare Magazine), 메디컬 트래블 투데이 (Medical Travel Today) 등 의료 분야의 유력지인 현지 매체가 별도의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언론의 관심도 높았다.

김경택 이사장은 "이번 방문 중 경제중심지인 미국 현지의 글로벌 자본투자자들로부터 교육과 의료사업부문 투자 유치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받았다"며 "이 사업이 구체화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부터는 우월한 조건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교육 및 의료 분야 전문매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임으로써 미국내 유수 병원 및 학원들과 협력할 수 있는 귀중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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