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다른 지방의 유명의사를 초빙해 환자를 진료하는 '비전속 진료' 의료기관이 3곳으로 늘어났다.

제주에선 이런 비전속 진료행위가 '특별자치도특별법' 특례로 보장됐다.

제주도는 비전속 진료 의료기관으로 기존 서귀포의료원 외에 제주대학교 병원, 한마음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병원은 앞으로 류머티즘내과, 종양내과, 심장혈관내과, 정형외과 분야에서 이름난 의사를 초빙, 도민에게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들 지정병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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