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귀포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서귀포시 대표거리인 칠십리거리가 음식특화거리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20일 오전 서복전시관에서 천지연광장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을 '서귀포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서귀포시와 칠십리음식특화거리추진위원회, 서귀포시음식업지부 등은 42개 음식점 영업주를 비롯해 지역주민, 위생단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제막한 상징조형물은 아치형 구조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 제주전통문화와 현대문명의 만남,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즐기는 두 개의 문화를 의미하는 느낌을 형상화 했다.

색은 청정음식과 항상 따뜻하고 행복하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의미를 지닌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색이 사용됐다.

서귀포시는  관광테마인 불로장생과 웰빙을 상징하는 음식특화거리로 진절. 홍보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문춘자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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