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PC방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로 최모씨(25, 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훔친 돈임을 알고도 함께 사용한 혐의로 김모군(19, 제주시)을 검거했다.

최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4시께 제주시내 모 PC방 화장실에서 강모씨(31)가 선반위에 놓아 둔 지갑에서 10만원권 수표 7매 등 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도난수표 조회를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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