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진영. <노컷뉴스>
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예당은 지난달 위암 통보를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장진영과의 재계약 사실을 23일 밝혔다.

예당은 “장진영 재계약 방침은 예전부터 계획되어 온 일"이라며 "장진영의 복귀에 든든한 가족이 될 것이며 빠른 쾌유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당 관계자는 “장진영은 현재 추측성 여론으로 인한 확대 해석의 우려가 있어 보안을 유지한 채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추측성 기사에 대한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이에 장진영은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하루 빨리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은 영화 '소름' '싱글즈' 에 이어 2006년에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청룡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의 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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