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편을 이용한 제주도민들의 뭍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11월 1일부터 제주-완도, 제주-목포, 제주-녹동 3개 노선을 운항하는 여객선들이 제주 도민에게 20%의 요금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항로를 이용하는 제주도민은 적게는 45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운임부담을 덜게됐다.

앞서 제주-부산 여객선은 2006년 10월부터, 제주-인천 여객선은 지난 9월부터 제주도민에 대해 20% 할인을 시작했다.

제주-전남 3개노선이 요금할인에 합류하면 제주도민은 모든 선박편에 대해 할인혜택을 받게된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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