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홍익 제주상의 회장(오른쪽)과 하 스테판 미국 LA한인상의 회장이 업무 제휴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30일 오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회의실에서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 스테판)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우호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 상호 국제무역, 박람회 참가, 사절단 파견, 거래알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홍익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자유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펴고 있다"며 "업무제휴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LA한인상의는 현지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옹호와 이익 실현을 위해 1971년 설립됐다. 제7차 세계한상대회 참석차 스테판 하 회장과 명원식 이사장 등 임원 3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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