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향악단 공연 모습. 제주투데이 DB
제주교향악단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의 주옥같은 아리아만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를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공연을 마무리 하는 기획 연주 프로그램으로 규모있게 아리아 작품만을 선보이는 공연은 전국 처음이라고 제주교향악단은 설명했다. 

아리아를 들려줄 협연자는 9명의 제주성악가들로 구성된 '제주 이 솔리스트'가 맡는다.

이날 공연에 선보일 곡은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에 이어 제1막 중 '조용, 조용히', '밝아오는 하늘은', '자 모두 길을 비켜서시오' 등 전반부 8곡과 후반부 2막에 포함된 '뜻하지 않게 만난 저기 저 놈', '싫구나 저 늙은이' 등 5곡 등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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