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헤매다 굴거리나무를 만나면 안도의 숨을 쉬곤 한다. 한라산 기슭에는 굴거리나무, 참식나무 등 난대림으로 형성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내장산·백운산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는 이 나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하여 한자로는 '교양목'이라 부른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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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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