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차용증을 위조해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강모씨(49,여, 서귀포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씨는 지난 해 2월 5일께 자신의 운영하는 다방에서 강모씨(49, 여)에게 '돈을 빌려 주면 연대보증을 서 높은 이자를 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다른 사람 명의로 차용증을 작성한 혐의다.

이와같은 수법으로 강씨는 14명으로 부터 1억 2600만원을 빌린 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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