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라동 아연빌라 가스폭발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본부 7개반을 운영.편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담당 과별로 정해진 사고 수습본부는 ▲사고건물에 대한 구조적인 안전진단 ▲가스책임보상보험 사정인 현장 피해조사 ▲유리창 파손부분 우선 철거 및 주변청소 ▲피해건물 조사 및 비가림 설치 우선 추진 ▲사고건물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8세대에 대해 세대당 50만원의 일시 구호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아라동에 사고수습 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오등상동 마을회관을 이재민 수용장소로 지정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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