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여자청소년축구대표팀이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청소년(U-19)선수권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U-19 선수권대회 예선 A조 최종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꺾고 5연승으로 본선에 안착했다.

5경기 모두 압도적인 기량의 우위를 보인 완승이었다. 요르단(11-0), 필리핀(20-0), 베트남(6-0), 싱가포르(24-0)를 연파한 한국은 미얀마까지 격파하고 5경기 66골 무실점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전반 13분 김나래(오산정보고)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뒤 강유미(동산정보고), 권은솜(장호원고), 임선수, 공혜원(이상 현대정과고)이 차례로 미얀마의 골문을 열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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