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 내륙지방에 위치한 칭하이(靑海)성에서 현지시각으로 10일 오전 9시22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칭하이성 서부의 하이시몽고족·장족 자치주에서 발생했으며, 칭하이성 성도인 시닝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지진 진앙지가 인구가 적은 산간 오지여서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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