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제6회 글로벌 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 경영부문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특산물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명품브랜드사업과 ▲지역별 특성을 활용한 새 이미지 마을 만들기 추진 등으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또 행정쇄신 성과로 ▲대형폐기물 처리체계 개선 ▲건축물 무료등기 촉탁제 ▲클린하우스 제도 운영 ▲시민과 함께 하는 사계절 꽃피는 거리 가꾸기 ▲관광비용 인하 및 범시민 친절운동 등이 인정을 받아 이뤄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 2003년 만들어진 글로벌 경영대상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행정쇄신과 경영혁신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한 지방자치단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킨 기관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앞서 시는 올해 ▲2008 행복한 도시대상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대상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 ▲관광문화진흥정책 대상을 한 바 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