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수능이 13일 제주지역 1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곳곳에서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열기가 뜨거웠다.

선배들에게 '수능대박'을 바라는 큰 절을 올리는가 하면, 기(氣)를 불어넣는 퍼포먼스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날 만큼은 여학생들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체면 불구, 경우에 따라선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릴 법한 '거친 상황'(?)도 스스럼없이 연출한다. 대박만 난다면야...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