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40회에 걸쳐 같은 꽃집을 턴 혐의로 이모씨(53, 여, 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1월 초순 H씨(43, 여, 제주시)가 운영하는 꽃집 현관 앞에 보관된 15만원 상당의 사과나무분재 1점을 훔친 혐의다.

이와같은 수법으로 이씨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시가 573만원 상당의 나무분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받고 잠복수사를 벌이다 지난 12일께 이씨가 야생화 화분을 들고 나오는 것을 보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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