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따러 오세요'를 주제로 내건 올해 축제는 전시, 체험, 무대행사 등 3가지 분야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커피.막걸리.초콜릿.고추장.잼.비타민 등 감귤 가공제품, 감귤나무, 감귤 조형물 전시회가 마련됐고, 체험행사로 감귤요리 시식, 감귤주스 시음, 감귤비누.감귤양초.감귤손난로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감귤나무 50그루를 청계광장에 옮겨놓아 '제주감귤 과수원'으로 재현한 체험코너는 관람객이 직접 감귤을 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이밖에 무대행사로 박경호 한의사의 감귤 이야기, 초대가수(VOS.한서경) 공연, 해녀춤 등 제주전통 민속공연, 국악.대북 공연, B-보이, 7080밴드, 아카펠라, 퓨전국악,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엔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환 제주지사,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 국회의원, 제주도.서울시의회 의원, 농협 중앙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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