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자신이 근무하던 원룸 사무실 금고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천모씨(3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천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4분께 제주시 모 원룸 관리사무실에서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3회에 걸쳐 45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원룸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금고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마스터키를 훔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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