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CI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미핌아시아(MIPIM ASIA)'에 투자자인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제주도와 공동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미핌 아시아'는 리드 미뎀(REED MIDEM)사가 20여년간 개최해온 국제자산, 부동산개발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MIPIM(Marche International des Professionnels d'Immobilier) 박람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포커스를 맞춰 개최되고 있는 부동산개발투자분야의 전문컨퍼런스 & 박람회로서 올해의 경우 전세계 60여개국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JDC는 미핌 아시아와 연계해 18일 홍콩 현지에서 버자야사 경영진 면담을 가져 추진사업의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박람회 운영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한다.

이어 19~21일 박람회 기간에는 JDC 홍보부스를 공동운영, 관련분야 관심투자자를 대상으로 제주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을 사전마케팅하고 핵심기업에 대해서는 직접방문 등을 통해 개별협의를 진행한다.
 
김경택 이사장은 "지난 몇 년간 JDC는 미핌 아시아와 같은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제주에 대해 알려왔다"며 "이제는 제주에 대해 전혀 모르던 세계유수기업들로부터 오히려 제주사업의 성공을 격려받는 변화된 입지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버자야사, 제주도와 공동 참가하는 만큼 제주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굳건하게 다지고 향후 본격화 될 개별사업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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