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 선박은 선적하고 있던 화물 3930톤이 왼쪽으로 기울면서 선체가 기울다 18일 오전 8시 28분께 침몰했다.
특히 이 선박은 중유 42톤, 경유 13톤, 윤활유 1,400리터가 적재돼 있어 서귀포해경은 해양오염 사태를 대비해 긴급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해양오염 방제자제를 적재한 1500톤급 경비구난함을 침몰 인근해역에 배치했다.
또 미국 대기청과 일본 기상청의 위성수신 자료를 제공받아 우리측 방제지원시스템으로 연결, 실시간 기름유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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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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