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지역에 맞는 출산장려 기반조성을 위한 도민 의식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48명(전국 1.26명)으로, OECD 국가 1.6명, 인구대체율 2.1명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도는 제주지역주민의 출산장려 기반 조성을 위한 출산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를 이달 20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연구는 제주도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수행하며, 12월말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조사결과를 분석한 후 저출산 극복 정책 수립 및 조직 운영 등에 반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일반 성인남며, 정책실무자. 임산부들의 출산장려 정책의 만족도 파악을 통한 향후 출산장려 정책의 발전방향 모색 등 효율적인 저출산 대책 추진으로 점진적인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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