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전국의 농업관련 전문기자단 2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 가운데 김태환 제주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주농업이 전문농업기자단에게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18~19일 2일간 전국의 농업.식품전문 기자단 20여명이 내도해 제주 농업을 집중 취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단들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을 출입하는 농업관련 신문과 월간지 기자단으로 구성,  참다래와 탑프루트감귤 현장 및 최근 조직개편된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취재단들은 현장을 찾아가기 전에 앞서  제주지사와  농업기술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서부지역의 월동채소재배단지 현황을 청취한 뒤 '한라골드' 재배농가를 방문 취재했다

19일에는 탑프루트 감귤 현장평가회를 참석하고, 서귀포농업기술센터의 농업생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센터를 방문,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역할과 연구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와 온난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이 제주농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보고 적극적인 자료제공과 제주농업 홍보를 위한 현장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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