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연안어선 감척 추가사업에 106척.사업비 66억3000만원을 입찰공고 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4부터 12월 8일까지 연안어선 감척 추가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감척사업 대상은 그 동안은  감척대상 업종에서 제외됐던 연안들망, 연안자망, 연안통발, 연안복합 등 연안어선 전 업종이다.

신청자격은 선령이 6년이상 어선소유자로 최근 2년간 본인 명의여야 하고,  지난 12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 또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년간 60일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감척 지원금은 폐업지원금과 어선에 대한 잔존가치를 감정 평가한 금액을 합산 지급, 폐업지원금은 어선 규모에 따라 18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안어선 세력 10%를 감척 목표로 지난 2005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올해로 마무리 될 계획이나 내년 연안어업 경영실태를 분석해 어족 자원에 적합한 수준까지 구조조정 될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어선 378척을 감척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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