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와 제주광역경제권 포럼(회장 김태보)은 '제1차 제주광역경제권 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제주시 용담동 미래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다.

'광역경제권 개발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에 대한 검토와 여기에 맞물려 제주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이 모색될 예정이다.

주제강연은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과 김태보 제주대 교수가 나선다.

좌승희 원장은 '광역경제권 개발과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태보 교수는'광역경제권 개발과 제주경제의 재도약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양창식 탐라대학교 총장의 진행으로 강승진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원, 안석교 한양대 교수, 장금용 도 광역경제추진팀장, 양영근 탐라대 교수 등이 나서 제주경제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태보 교수는 "광역경제권시대를 맞아 정부는 7대 광역경제권을 중심으로 광역경제권 개발계획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제주경제가 대내외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재도약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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